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은 오는 10월 29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2024년도 교류기획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미국 덴버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부산박물관에서 국내 두 번째로 개최됩니다.
북미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최초로 수집한 박물관 중 하나인
덴버박물관의 소장자료 18,000여 점 중
북미 원주민의 다양한 역사와 풍부한 이야기가 담긴
150여 점을 엄선하여 출품합니다.
1부 <하늘과 땅에 감사한 사람들>에서는 북미 원주민 40여 부족의
다채로운 삶과 문화를 공예, 회화, 조각을 통해 소개하고,
2부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한 사람들>에서는 북미 원주민이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된 갈등과 삶의 변화를
회화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티피텐트 모형 만들기’, ‘초청 강연회’,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교류기획전 연계 행사 ]
◎ 특별초청강연회
▶ 2024. 11. 8.(금), 부산박물관 대강당
- 13:20 ~ 15:20 “북미 원주민 문학”(정은귀, 한국외국어대학교)
- 15:30 ~ 17:30 “북미 원주민 영화”(김철홍, 영화평론가)
▶ 2024. 11. 15.(금), 부산박물관 대강당
- 13:20 ~ 15:20 “북미 원주민 종교”(유기쁨, 서울대학교)
- 15:30 ~ 17:30 “북미 원주민 문화”(김봉중, 전남대학교)
◎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 2024. 11. 29.(금), 12. 20.(금), 15:00,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
▶ 2025. 1. 31.(금), 15:00,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전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