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유물기증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부산박물관은 1978년 개관이래 1만6천여점의 문화유산를 국내외 소장가로부터 기증 받았습니다. 유물 한 점 한 점 모두 어려운 결단 끝에 내놓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도자기, 서화류, 토기, 불교유물, 민속유물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부산박물관은 이렇게 기증 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전시공개는 물론 학술연구의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물기증은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또 다른 표현 방식이며, 온 국민에게 그 가치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귀중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도 뜻깊은 일일 뿐만 아니라 도난, 망실, 훼손으로부터 민족적 자산을 보존하고 우리의 역사를 영구히 지키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기증하신 유물을 전시하기 위한 기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증자분들을 위해 기증명패 부착, 박물관 소식지 및 연하장 등 배부, 박물관 주요 행사의 우선적 공지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박물관은 소장자 여러분의 문화유산 기증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자세한 문의는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 610-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