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복작복작 복천공방」 운영
◈ 3~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14:00~15:30, 4가지 주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행사 해당 주 월요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접수 진행(선착순, 참가비 무료)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을 3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 초등학생 동반 가족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3~4월은 <달랑달랑~ 가야유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슈링클스*와열쇠고리용 링(와이어링)장식물 등을 활용해 가야유물이 그려진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슈링클스 : 열수축 플라스틱종이, 주로 공예의 재료로 쓰인다.
○ 5~7월은 가야 관련 웹툰을 소재로 한 특별교류전 <가야+툰>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 7~8월은 <두근두근 나만의 보물 컵 만들기>라는 주제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보물 5점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나만의 보물 컵을 제작해 본다.
○ 9~10월은 특별기획전 <모래로 만든 보석, 유리구슬>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행사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야유물을 체험해 보면서 시민들이 가야의 역사 문화를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복천박물관은 앞으로 더 풍성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로 시민들이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