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실시
◈ 부산의 역사·문화와 관련한 학술·전시자료 수집…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민속자료 ▲고문서·전적류 중점 구입
◈ 2.5.~2.12. 18:00 전자우편, 등기우편 통해 유물 매도 신청 가능
◈ 서류 심사, 2차례의 실물평가, 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 등 거쳐 최종 구입 유물 결정
□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부산의 역사·문화와 관련한 학술·전시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중점 구입 대상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민속자료'와 ▲'고문서·전적류'다. 그 외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에 부합하는 유물도 구입 대상이다.
○ 다만, 도굴·도난품 등 불법 국가유산과 소장 경위와 출처가 분명치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부산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usan)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자우편(springday83@korea.kr) 또는 등기우편(부산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 서류 제출은 마감일(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등기우편 제출은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 서류 심사를 통해 평가대상을 선정한 다음, 2차례의 실물 평가, 시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입 대상을 결정한다.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유물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라며, “부산박물관의 유물 구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