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 및 설맞이 행사 <10살, 생일잔치> 개최
◈ 1.25.~1.29. 5일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수수께끼 선물잔치 ▲교육프로그램 좋거나 나쁜뱀 ▲민속놀이 한마당 등
◈ '좋거나 나쁜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늘(20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참가 신청 가능, 그 외 행사는 당일 현장 참가 신청으로 진행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10살,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마련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술, 마임, 풍선아트 등 '개관 10주년 기념공연'(1.26.) ▲'수수께끼 선물잔치'(1.26.~1.29.) ▲교육 프로그램 '좋거나 나쁜뱀'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운영된다.
○ 지난 10년간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정관박물관은 그동안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술, 마임, 그림자, 풍선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념공연을 기획했다. 5~13세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26일 오후 2시 정관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 ‘수수께끼 선물잔치’는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실을 탐험하며 정관박물관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활동이다. 정관박물관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박물관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매일 어린이 동반 관람객 선착순 100명으로 나흘간 총 400개의 개관 10주년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좋거나 나쁜뱀’은 선조들이 생각한 뱀의 의미를 구연동화·민속·문화유산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뱀의 긍정적인 기운을 담은 뱀모양 썬캐쳐를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좋거나 나쁜뱀’과 동일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응과 요청에 힘입어 설맞이 행사로 특별 개설됐다.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1회), 6-13세 어린이 동반 가족(15팀)이 대상이다.
○ ‘민속놀이 한마당‘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정관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관람객 누구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 '개관 10주년 기념공연'과 '좋거나 나쁜뱀'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그 밖의 행사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
□ 유현 정관박물관장은 “정관박물관은 2015년 1월 26일 전국 최초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으로 개관한 이래, 지난 10년간 동부산 유일 박물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지난 10년간 정관박물관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