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 운영
◈ 복천박물관 자체 개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
◈ 11.3.과 11.10. 10:00~12:00, 13:30~15:30 초등학생 대상으로 총 4회 운영
◈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통해 선착순 20팀 가능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과 10일 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계 가야유물 교실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교육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 「복둥이들의 가을 나들이」는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칠두령을 직접 만들어보며, 1천5백 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은 가야시대의 청동방울로, 무덤 주인공의 제사장적 성격을 보여주는 의기(儀器)다.
○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한 후, 칠두령 교구를 통해 유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칠두령 교구는 실제 ‘청동칠두령’의 형태와 의미를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돼, 고대 가야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 11월 3일 수업의 경우, 참가 신청 기간은 내일(28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계정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museum.busan.go.kr/bokcheo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5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