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탐구교실 「철기로운 복천생활」 운영
◈ 8.6.~9, 14:00~16:00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복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투구)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시간 가져
◈ 7.29.~8.1.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회당 20팀 모집, 참가비 무료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 「철기로운 복천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철기로운 복천생활」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투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하며, 실제 유물 해설을 통해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전시실로 이동해 해당 유물을 보면서 설명을 듣는다.
○ 이후 강의실로 내려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투구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8월 1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선착순(회당 20팀) 접수로 진행된다.
○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 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 이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학 동안 박물관에서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