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부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수집가 전(傳)> 연일 성황
◈ 한국적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관람해야 할 보기 드문 전시로 찬사받고 있어… 이를 입증하듯 개막 이후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의 관람객 방문
◈ 박형준 시장,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 윤용이 전(前) 명지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저명인사도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호평해… 대중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시선까지 만족시킨 '웰-메이드(Well-made)' 전시라고 평가받아
◈ 오는 7.7.까지 개최 예정…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고미술품 수집가들의 애장품 58점 만나볼 수 있어
□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이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한국 고미술품 수집가들의 애장품 58점이 출품된 고품격 전시다. 한국 고미술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도자기 ▲풍속화, 인물화, 고사도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서예 작품 등 국보급 문화재들만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 전시는 지난 4월 26일 개막해 오는 7월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이번 전시는 한국적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관람해야 할 보기 드문 전시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부산박물관 관람객 수는 급증해 개막 이후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 김홍도, 신윤복, 정선, 장승업이 그린 명품회화의 향연 중에서도, 특히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암의 ‘화조구자도’, 화가 김환기가 애장했다는 백자 달항아리 등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 A 씨는 “한국 고미술품에 관한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됨은 물론 한국의 전통미에 자긍심을 느꼈다”라며, “이번 전시가 눈이 호강하는 전시라고 전국에 입소문을 타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라고 전했다.
□ 특히, 시민뿐 아니라 전시를 관람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호평도 이어져 이번 전시가 대중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시선까지 만족시킨 '웰-메이드(Well-made)' 전시라고 평가받고 있다.
○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 윤용이 전(前) 명지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저명인사들이 직접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수준을 극찬했다.
□ 전시를 관람한 박형준 시장은 “오는 7월 7일까지 전시가 개최되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해보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공공문화공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와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