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 무병장수를 기원하는‘십장생’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유아프로그램 -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2차 운영
◈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텐츠 꾸러미 제공
◈ <임금님을 낫게 한 10가지 보물> 구연동화와 10가지 보물을 담은 팝업카드 꾸러미로 구성하여 5~7세 유아 단체에게 제공
◈ 유아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요청으로 추가로 시행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었던 유아단체 프로그램<박물관 요미조미>과 병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교육컨텐츠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7일부터 이틀간 우체국을 통해 38개 유아단체,1.680명의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긴급보육에 이용한 유아단체들은 “평소 접하지 않았던 흥미 있는 주제로, 음성지원이 되는 구연동화가 제공되어 유아들이 집중하는데 좋았다.” “직접 방문하여 나온 결과물은 아니지만, 글을 쓰며 꾸며보는 카드에 흥미를 많이 느끼며 좋은 교육이 되었다.”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내용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하며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아단체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고려하여, 부산박물관에서는 2차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유아단체는 6월 16일 화요일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을 통해 선착순 2,500명(단체당 50명분) 신청 가능하며, 콘텐츠 제공은 무료이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이동의 제한으로 인하여 부분개관 후에도 단체로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아단체의 편의를 제공하고, 박물관에서 기획·개발한 교육컨텐츠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