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 무병장수를 기원하는‘십장생’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유아프로그램 -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 운영
◈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당분간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유아단체(유치원, 어린이집)를 대상으로 교육컨텐츠 꾸러미 제공
◈ <임금님을 낫게 한 10가지 보물> 구연동화와 10가지 보물을 담은 팝업카드 꾸러미로 구성하여 6·7세 유아 단체에게 제공
◈ 유치원 긴급돌봄 시 또는 정상개원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배부 예정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었던 유아단체 프로그램<박물관 요미조미>과 병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아단체 6~7세를 대상으로 한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교육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속 동물이야기’, ‘박물관 나라, 거울이야기’, ‘옛날 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이 취소되면서 이메일과 우편으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교육컨텐츠는 <임금님을 낫게 한 10가지 보물> 구연 동화와 10가지 보물을 담은 팝업카드로 구성되며, 제공된 교육컨텐츠를 이용하여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컨텐츠는 유아단체의 긴급돌봄이나 정상 개원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신청을 받아 배부할 계획이며, 해당 컨텐츠를 이용 후 그 결과를 부산박물관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유아단체는 4월 20일 월요일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단체당 최대 50개까지 팝업카드가 제공된다. 컨텐츠 제공은 무료이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이동의 제한으로 인하여 개관 후에도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아단체의 편의를 제공하고, 박물관에서 기획·개발한 교육컨텐츠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유아단체의 긴급돌봄이나 정상개원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배부를 통하여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1-610-7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