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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


2022년 부산박물관 국제교류전, 「조선시대 부산의 화가들」

2022.10.05
[크기변환]2022년 국제전 포스터(메인용) - 소파일.jpg
기간
2022-10-15  ~  2022-12-04  (과거전시)
장소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설명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1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도 국제교류전『조선시대 부산의 화가들』을 개최합니다.

  조선 후기 부산에서는 20명 안팎의 화가들이 활동하였습니다. 그들은 동래부(東萊府)나 지역 엘리트들의 주문을 받아 그림을 그렸으며, 또한 일본을 대상으로 한 교역용 성격의 그림들도 제작하였습니다.

  부산박물관은 조선시대 부산 화가들의 회화 활동을 조명하고 그들이 제작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할 목적으로 2022년 국제교류전 <조선시대 부산의 화가들>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개최를 위해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의 여러 기관과 소장가들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던 조선시대 부산 화가들의 작품 및 이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중앙 화가들의 작품 13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변박(卞璞), 변지순(卞持淳), 이시눌(李時訥) 등 조선 후기 부산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및 김홍도(金弘道), 이의양(李義養) 등 부산 화가에게 영향을 미쳤던 중앙 화가의 그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쾰른동아시박물관 소장 <이시눌 필 서원아집도>, 일본 호넨지 소장 <변박 필 유마도>, 일본 지쇼인 소장 <조선서화병풍>, 후쿠오카시박물관 소장 <최북 필 묵매도>, 그리고 쿄토대박물관 소장 <조영석 필 송하안식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되는 작품입니다.

  전시 구성은 ▲제1부 <변방에서 꽃피운 화명(畵名)> ▲제2부 <부산 화가들, 동래부의 회사(繪事)를 맡다> ▲제3부 <한일 회화 교류의 중심지, 부산> ▲제4부 <대일 그림 수출의 중심지 부산> 등 총 4부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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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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