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년 제3회 신수유물 소개전 「개항장의 수출화가, 기산 김준근」
2022.10.13
- 기간
- 2022-10-18 ~ 2023-02-12 (과거전시)
- 장소
- 부산관 2층 미술실
- 전시설명
부산박물관은 2022년 10월 18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조선의 3대 풍속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기산 김준근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개항장의 수출화가, 기산 김준근」전을 개최합니다.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은 19세기 말 부산(초량), 원산, 인천 등 개항장에서 서양인들에게 조선의 풍속화를 그려 판매하였던 화가로 유명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부산박물관에서 수집한 기산 김준근의 작품 7점을 소개합니다. 무과(武科)시험장의 풍경을 담은 풍속화 1점과 , 등 기산의 전통 회화작품 6점입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풍속화가’ 김준근이 아닌, 동서양 외국인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업용 그림을 제작하여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재빠르게 부응한 적극적인 ‘수출화가’ 김준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