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유적 조사

 

부산 신항 배후 국제산업 · 물류도시(1단계) 조성 사업 내 문화재 지표조사

부서명
문화재조사팀
작성자
문화재조사팀
작성일
2009-10-20
조회수
434
시작일
200904
종료일
200906
내용
부산의 물류허브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국제산업·물류도시의 건설에 앞서 실시된 문화재 지표조사이다. 2009년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서구 일원(미음동·범방동·생곡동·송정동·구랑동·녹산동)의 고고·역사문화재 및 민속 자료에 대하여 현장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표조사 결과, 기존에 알려진 사구패총(砂丘貝塚)에서 토기·자기편·패각 등이 채집되었으며, 1992년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석부(石斧) 1점이 발견되었던 세산(細山)은 서쪽 평탄 대지에 생활 유적 및 선박 접안 시설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세산을 둘러싼 태야(台也)들은 일제시기의 일천식(一川式)공사로 매립된 지역인데, 매립 이전에 태야강(台也江)과 접하며 자연마을이 형성되었던 탑동·가달·중곡 마을 등은 토기·자기편이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생활 유적과 선박 접안 시설 및 그 배후시설들이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속 조사에서는 가달·중곡·녹산 마을에서 현재까지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달맞이·달집 태우기·풍물치기·용왕 먹이기·당산제(堂山祭) 등의 민간 신앙이 오랜 기간 세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조사는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반영·추록함으로써, 향후 건설 공사의 인·허가 사전 자료 및 시민들의 문화재 검색에도 적극 활용될 것이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문화재조사팀
051-610-7191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