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조사
노포동고분군 3차 문화재 시굴조사
- 부서명
- 문화재조사팀
- 전화번호
- 051-610-7191
- 작성자
- 이성훈
- 작성일
- 2020-02-12
- 조회수
- 2470
- 시작일
- 2019-05-03
- 종료일
- 2019-06-24
- 내용
-
조사대상지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142-2번지 일원으로 노포동고분군 문화재 지정보호구역의 동쪽 경계 바깥의 구릉 정상부에 해당한다. 노포동고분군은 부산의 대표적인 삼한시대 분묘군으로 시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유적은 1984년과 1985년 두 차례에 걸쳐 부산박물관과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청동기시대 주거지 2동, 삼한시대 목곽묘 45기, 옹관묘 6기 등 총 53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은 해발 125m의 낮은 야산의 북서쪽 경사면 아래에 위치한다.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수영강 상류를 끼고 그 주변에 충적지와 낮은 구릉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 유적의 입지조건으로서 탁월하다. 인근에 노포동 작장고분군, 두구동 임석고분군, 선동 삼한·삼국시대 주거유적 등 삼한~삼국시대의 생활·분묘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조사범위는 현재 지정된 보호구역 동쪽 경계 바깥으로 노포동고분군 구릉의 정상부와 그 아래 사면부에 해당한다. 방위와 지형을 기준으로 동-서방향의 트렌치(1~4트렌치)와 남-북방향의 트렌치(5ㆍ6트렌치)를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시굴조사 결과, 6개 트렌치에서 수혈유구로 추정되는 굴광선을 확인하였고, 평면 형태에 따라 방형계 수혈 21기, 원형계 수혈 15기, 주혈 33기, 추정 구상유구 2기 등 총 71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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