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조사지역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157번지 일원으로 부산광역시기념물 제8호 경상좌수영성지의 북문지 동편 일원이다.
좌수영성은 조선후기 해안방어의 중심이 되는 성곽으로 조선시대 문헌에서 보이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의 성이다. 동남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의 방비를 위하여 설치된 2개의 첨사영과 8개의 만호영을 관할하는 경상좌도 수군절도사가 주재하는 곳이다. 원래 동래 부산포에 있었으나 1459년에 울산의 개운포(開雲浦)로 옮겼다가 1534년에서 1544년 사이에 동래 남촌(南村)[수영동]으로 옮겼으며 1636년 감만포로 이설하였다가 1652년 다시 현재의 위치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 좌수영성 북동쪽체성의 성벽라인이 확인되었다. 현재 주택이 들어서 있는 지번의 경계가 성벽라인과 일치하고 있다. 주택은 성벽의 일부를 파괴하거나, 혹은 파괴된 위에 축조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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