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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원 변지한 필 화조도(槐園 卞持漢 筆 花鳥圖)

괴원 변지한 필 화조도(槐園 卞持漢 筆 花鳥圖)

분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품명

괴원 변지한 필 화조도(槐園 卞持漢 筆 花鳥圖)

늙은 매화 둥치에서 자유롭게 뻗어나간 어린 줄기에는 홍매가 율동감 있게 피어있고 매화가지가 만든 공간 속에 참새 한 쌍이 어우러져 날고 있다. 늙은 둥치는 비바람을 맞아 끝이 꺾인 듯 파묵(破墨)과 발묵(潑墨)으로 간략하게 묘사되어 있다. 변화무쌍한 매화의 생태를 한 화면에 다 보여주려는 듯 몰골(沒骨)로 그려진 꽃잎은 다양한 형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림을 그린 괴원은 최근 연구 성과에 의하면 동래부 무청 무임직(東萊府 武廳 無任職) 화사인 변지한(卞持漢) 일 가능성이 높다. 괴원의 작품은 일본 상국사 자조원(相國寺 慈照院)이나 유현재(幽玄齋) 컬렉션에 다수 소장되어 있는데 남종문인화 계열의 평온하고 담담한 산수화나 사군자 계열의 작품이 대부분이다. 이 그림 역시 일반적인 화조도 계열의 작품으로 홍매의 산뜻한 담채효과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화면의 좌측 상단에는 강남춘색사뢰 유고인파일지(江南春色似瀨 有高人把一枝)’라는 화제와 조선국 괴원(朝鮮國 槐園)’ 관지가 쓰여 있어 괴원이 일본의 구청(求請)에 의해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2017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 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규격: 112cm × 62cm

 

 

늙은 매화 둥치에서 자유롭게 뻗어나간 어린 줄기에는 홍매가 율동감 있게 피어있고 매화가지가 만든 공간 속에 참새 한 쌍이 어우러져 날고 있다. 늙은 둥치는 비바람을 맞아 끝이 꺾인 듯 파묵(破墨)과 발묵(潑墨)으로 간략하게 묘사되어 있다. 변화무쌍한 매화의 생태를 한 화면에 다 보여주려는 듯 몰골(沒骨)로 그려진 꽃잎은 다양한 형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림을 그린 괴원은 최근 연구 성과에 의하면 동래부 무청 무임직(東萊府 武廳 無任職) 화사인 변지한(卞持漢) 일 가능성이 높다. 괴원의 작품은 일본 상국사 자조원(相國寺 慈照院)이나 유현재(幽玄齋) 컬렉션에 다수 소장되어 있는데 남종문인화 계열의 평온하고 담담한 산수화나 사군자 계열의 작품이 대부분이다. 이 그림 역시 일반적인 화조도 계열의 작품으로 홍매의 산뜻한 담채효과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이다. 화면의 좌측 상단에는 강남춘색사뢰 유고인파일지(江南春色似瀨 有高人把一枝)’라는 화제와 조선국 괴원(朝鮮國 槐園)’ 관지가 쓰여 있어 괴원이 일본의 구청(求請)에 의해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201710월 조선통신사 기록물 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규격: 112cm × 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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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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