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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조사

 

부산 동래패총 2차 발굴조사

부서명
조사보존실
작성자
조사보존실
작성일
2010-01-13
조회수
1257
시작일
2002-03
종료일
2002-03
내용
1) 조사유구 : 패총
2) 출토유물 : 토기류와 골각기류 다량
3) 조사내용
동래패총Ⅱ유적 발굴조사는 다세대주택건설에 따른 수습조사로 2002년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12일간 이루어졌다. 조사지역은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40-1, 22번지 일대의 약 12㎡(4평) 넓이였다. 확인된 유구는 삼한시대 패총이다. 이 곳은 현재 사적 제 192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는 동래패총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50m정도 떨어진 곳이다. 유적의 남서쪽으로 100m 앞쪽에는 온천천이 흐르고 있고, 유적으로부터 동쪽으로 400m 정도 되는 지점에서 거제천과 합류된다. 온천천과 거제천이 합류되는 지점의 서남쪽, 즉 유적의 맞은편은 저지대의 뻘층이다. 이 곳은 수영만으로 흘러드는 수영천의 각 지류가 만나는 곳의 중앙에 위치하는 자연지리적 환경을 가지고 있어 고대 유적이 입지하기 좋은 곳이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토기류와 골각기류가 대부분이고, 철기류는 출토되지 않았다. 토기류의 종류는 옹형·호형·노형토기·시루·완형·소형토기 등인데, 연질제의 옹형토기가 대부분이고, 와질제나 도질제의 토기는 극히 적었다.
발굴구역은 이전의 일제시대 때 조사한 지역과 1960년대의 국립박물관에서 조사한 지역과는 거리상 100m정도 떨어져 있는데 퇴적층의 두께도 얇고, 출토된 유물로 보아도 전체 층위간의 시기차가 크게 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중심연대는 3세기대로 생각된다. 조사범위가 제한되어 한계는 있지만 기존의 동래패총의 분포 범위를 수정할 수 있어 동래패총의 대략적인 분포범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료관리 담당자

복천박물관
이성훈 (051-55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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