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기념 특별기획전 『Africa』 개최
◼ 전시기간 : 2018. 5. 18.(금) ~ 8. 19.(일)
◼ 전시장소 : 부산박물관 부산관 기획전시실
◼ 부대행사 : 특별강연회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
- 일시 : 2018. 5. 18.(금) 13:30~15:00
- 강사 : 한성빈(아프리카박물관장)
- 장소 : 부산박물관 대강당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개관 40주년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부산개최를 기념하여 2018년 특별기획전 “Africa”를 5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94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의 구성은 크게 4개의 장(章)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Ⅰ장 “세계 속의 아프리카”에서는 15~19세기 세계지도 속에 담긴 아프리카와 조선인이 만난 아프리카를 소개한다. Ⅱ장 “우리가 모르는 아프리카”에서는 인류의 고향, 인류의 시작이었던 아프리카를 소개한다. 한양대학교 발굴팀이 조사한 탄자니아 이시밀라 유적 출토 구석기를 소개하여 한국의 대표적 구석기유적인 전곡리유적 출토 구석기와의 비교를 통해 서로 간의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Ⅲ장 “아프리카의 일상”에서는 18~19세기 아프리카의 특징적인 유물을 소개한다. 가면, 조각상, 장신구, 무기, 생활도구, 악기 등 우리문화와 다르면서도 닮은 듯한 아프리카의 면모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Ⅳ장 “안녕, 아프리카”에서는 우리나라와 아프리카의 관계를 현대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번 부산박물관의 ‘Africa’ 전시를 통해 그동안 막연했던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버리고, 아프리카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5월 18일(금)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한성빈 아프리카박물관장의 초청강연회 및 쿨레 칸의 아프리카 전통무용과 음악연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