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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고분군의 토기

제 2전시실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장르별로 전시하고, 또 인접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교 전시하여 복천동고분군의 성격을 볼 수 있다.

전시구성

관내도
복천동 고분군 토기 전시실 위치를 표시한 관내도(복천동고분군의 토기, 복천동고분군의 철기, 복천동고분군의 갑옷, 복천동고분군의 말갖춤새, 복천동고분군의 장신구, 영상및포토존)
복천동고분군의 토기
복천동 고분군 토기 전시모습
전시설명
복천동고분군에서는 굽다리 접시, 그릇받침, 목항아리 등 다양한 종류의 도질토기가 출토되었다. 도질토기는 1000℃이상의 고온에서 환원염 소성으로 만들어지며 흡수성이 거의 없는 토기이다. 4세기대의 토기들은 앞 시기의 후기 와질토기와 이때부터 새롭게 만들어지는 도질토기가 공존하는 특징을 나타내며, 이 때부터 삼국시대의 토기문화가 시작된다. 4세기 초에서 5세기 후반까지 만들어진 복천동고분군 토기류의 변천은 이를 잘 말해준다. 특히 신발모양토기.오리모양토기.말머리모양뿔잔 등의 이형토기는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의 의식과 죽은 자에 대한 영혼사상을 알 수 있게 한다. 동물모양 토기는 그 동물이 가지는 속성에 대한 숭배신앙과 결부되어 제작되는데, 당시의 사람들은 새가 죽은 자의 영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날라다 준다고 생각하여 오리모양토기를 만들었으며, 무덤 안에 새의 깃털을 넣는 풍습도 있었다고 한다.

자료관리 담당자

복천박물관
김동윤 (051-550-0332)
최근 업데이트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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