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식(이음)낚시바늘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1.gif)
결합식(이음) 낚시바늘
결합식(이음) 낚시바늘은 동해안과 남해안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보통 석제로 만든 축과 골제 바늘이 결합되어 하나의 낚시바늘을 이루며, 빗살무늬토기문화 조기에 출현하여 말기까지 나타난다. 주로 먼 바다에 나가 큰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흑요석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2.gif)
흑요석
흑요석은 유리질의 화산암으로 가벼운 타격에 의해 예리한 날을 만들 수 있으므로, 석기시대에는 가공하여 칼이나 화살촉 등으로 사용하였다. 성분에 따라 원산지를 추정할 수 있는데, 한반도 남부지역의 흑요석은 대부분 일본 북부규슈산으로 밝혀졌다. 죠몽토기와 더불어 신석기시대 한일간의 활발한 교류를 살펴 볼 수 있는 유물이다.
![갈돌과 갈판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3.gif)
갈돌과 갈판
도토리나 조, 기장 등의 껍질을 벗기고 가루를 만드는 생활필수품으로, 신석기시대 전 기간에 걸쳐 널리 이용되었다.
![빗살무늬토기 이미지1](/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4.gif)
![빗살무늬토기 이미지2](/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5.gif)
빗살무늬토기
토기의 발명으로 사람들은 음식물의 저장과 조리가 용이하게 되어 식생활이 풍부해지고 안정되었다. 토기는 시기와 지역에 따라 형태와 무늬가 다양한데, 동삼동패총의 토기는 무늬를 새기는 기법에 따라 덧무늬토기에서 겹아가리토기로 변해간다. <왼쪽-겹아가리토기, 오른쪽-그은무늬토기>
![불탄 조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6.gif)
불탄 조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사냥과 어로활동을 주로 하면서, 계절에 따라 도토리나 나무열매를 채집하면서 기본적인 식생활을 해결하였다. 동삼동패총유적의 집자리에서는 5,300년 전 무렵의 불에 탄 조와 기장이 발견되어, 잡곡을 중심으로 한 원시농경의 증거로써 관심을 모았다.
![조개팔찌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7.gif)
조개팔찌
동삼동패총에서는 다양한 장신구가 출토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투박조개로 만든 조개팔찌이다. 크기로 보아 주로 여성이 착용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사람들의 관습과 다른 지역과의 교류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곰모양 토우와 조개가면 이미지](/resource/img/museum/dongsamsm/sub/img0303_08.gif)
곰모양 토우와 조개가면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다산 ․ 풍요의 열망을 종교적인 신앙과 의식행위를 통해 나타냈다. 동삼동 출토 곰모양 토우와 조개가면은 당시 사람들의 곰숭배 신앙과, 정신세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