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부산박물관
부산박물관에서는 새로이 수집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공개하는 2022년 제3회 신수유물 소개전「개항장의 수출화가, 기산 김준근」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기산 김준근은 19세기 말 부산(초량), 원산, 인천 등 개항장에서 서양인들에게 조선의 풍속화를 그려 판매하였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간 부산박물관에서 수집한 기산 김준근의 작품 7점을 소개합니다.
풍속화로는 무과(武科)시험장의 모습을 그린 작품 1점이 선보입니다.
또 동시대 유행했던 전통 회화 양식을 따른 <산수도>, <노안도>, <화조도> 등 6점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간 근대기 풍속화가로만 널리 알려진 기산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하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바랍니다.
· 장 소 : 부산박물관 부산관 2층 미술실
· 기 간 : 2022. 10. 18.(화) ~ 2023. 2. 12. (일)
· 전시유물 : <기산 김준근 산수도> 등 7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