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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9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개최

부서명
교육홍보팀
전화번호
051-610-7184
작성자
박정언
작성일
2019-11-29
조회수
674
첨부파일
내용

-부산 박물관, 2019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개최  -

<休, 쉬어가는 박물관>

 

◈ 부산박물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 <인문학 콘서트: 休, 쉬어가는 박물관>개최

◈ 12월 5일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문학 강좌와 사물놀이 공연, 다도 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2019년 12월 5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 休, 쉬어가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인문학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지친 수험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좌와 문화 공연,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 강좌, 전통 공연 및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을 맡은 전우용 교수(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는 ‘내안의 역사’, ‘현대인의 탄생’ 등을 저술한 작가이자 역사학자로, 이번 콘서트에서 <현대 한국인의 몸과 마음을 만든 근대>를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역사 강좌를 쉽게 풀어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에 앞서 진행되는 연희놀음 ‘the쿵’의 판 굿 공연은 지친 수험생들의 흥을 돋워 줄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뒤 참여 가능한 다도체험으로 ‘찻잔 속에 담는 배려’의 예절을, 궁중 복식인 한복 체험을 통해 ‘나’의 또다른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9 인문학 콘서트 <休, 쉬어가는 박물관>의 강좌와 공연 프로그램은 부산시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그 외 다도 및 한복 체험프로그램은 인터넷과 현장 접수를 통한 개별접수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문화체험관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알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수험생들에게 인문학의 전통적 공간인 박물관을 통한 진정한 쉼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