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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전시협약 체결

부서명
전시운영팀
전화번호
051-610-7141
작성자
임설희
작성일
2019-05-03
조회수
594
내용

-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특별전 개최 위한 -
부산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전시협약 체결


◈ 5.2. 16:00 부산박물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공동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8월~10월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난파선에서 발굴된 유물 500여 점 전시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5월 2일 오후 4시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오는 8월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특별전 개최를 위한 전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서남해안의 진귀한 해양문화 유산을 소개하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원활한 문화 교류를 통한 전시 기획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 수중 발굴이 달성한 중요한 성과와 발자취를 더욱 널리 알리고, 수중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하기로 다짐하였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특별전은 신안 보물선 등 난파선에서 발굴된 대표 유물 500여 점이 출품되어 부산시민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난파선에서 찾은 도자기, 난파선의 실체를 밝혀 준 목간, 태안선과 운명을 함께 한 뱃사람의 일생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약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시민분들께서 다양한 주제의 차별화된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