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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서영해 _ 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부서명
전시운영팀
전화번호
051-610-7145
작성자
김상수
작성일
2019-04-01
조회수
1686
내용

“서영해 _ 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 부산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

 

◈ 유럽을 무대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언론인, 작가로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
◈ 유럽 활동 시기 문서자료, 각종 불어 저술 자료, 임시정부 요인들과의 서신, 사진 등 130여 점 최초 공개
◈ 전시 개막에 맞춰 서영해의 두 손녀 수지와 스테파니, 오스트리아에서 부산박물관 찾아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4월 11일(목)부터 6월 9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서영해 _ 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영해 선생은 프랑스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문필가, 언론인, 그리고 작가로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이었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유럽을 무대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고 독립을 설파했던 선생 관련 자료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12월 경남여자고등학교 역사관이 부산박물관에 기증한 695점의 유물 중 130여 점이 선별돼 소개된다. 이 유물들은 서영해 선생이 프랑스에 도착한 1920년부터 1948년까지의 활동과 관련한 증명 서류, 임시정부 요인들과 주고받은 서신과 통신문, 각종 불어 저술 자료, 사진 등이다.
 경남여자고등학교 역사관이 기증한 이 자료들은 서영해 선생의 부인 황순조 전 경남여자고등학교장이 보관해 온 것이다. 황 전 교장은 경남여자고등학고 재직 당시 국어 교사였던 류영남에게 부군의 자료를 전달하고 정리를 부탁한 뒤, 1985년 1월 30일 향년 63세로 타계했다. 류영남은 지난 해 3월 30여 년 동안 간직해 오던 자료를 경남여자고등학교 역사관에 기증했고, 경남여자고등학교 역사관이 지난해 12월 부산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 특별전은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파란만장했던 일생과 치열했던 독립운동으로 구성됐다. ‘영해嶺海_ 태산과 그 깊은 바다’, ‘압록강 철교 넘어 상하이, 파리로’, ‘임시정부 주 프랑스 특파위원 서영해’, ‘귀국 후의 활동’, ‘결혼 그리고 영원한 이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는 각 테마 별 공간으로 구성되어지며, 그 안에 서영해 선생 관련 유물, 영상, 사진 자료 등이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특별전 개막식은 4월 11일(목) 오후 4시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3ㆍ1 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주제로 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초청강연회와 부산시립예술단의 ‘민중의 노래’ 등의 기념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4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서영해의 두 손녀 수지(Suzie)와 스테파니(Stefanie)가 박물관을 방문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손녀는 서영해와 엘리자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 스테판의 두 딸이다. 이들은 작년에 처음 할아버지의 나라를 찾은 이후 이번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다시 부산을 찾는다.